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BMW 6시리즈 그란 쿠페는 BMW의 4도어 쿠페 특유의 비율을 살려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이는 넉넉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4인승 모델이며 접이식 등받이 덕분에 460리터의 트렁크 공간을 1,265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다. 또한 럭셔리하고 운전자 지향적인 인테리어 설계로 안락함까지 제공한다.

BMW 6시리즈 그란 쿠페에는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세 가지 엔진이 장착된다. BMW 640i 그란 쿠페에는 315마력의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BMW 640d 그란 쿠페에는 308마력의 직렬 6기통 디젤이 장착됐다. BMW 650i 그란 쿠페에는 밸브트로닉 방식의 신형 V8 엔진이 장착되어 442마력의 놀라운 힘을 자랑한다. 모든 모델에 기본적으로 8단 스포츠 자동 변속기가 장착되며, 고급형 모델에는 BMW의 지능적 사륜 구동 시스템인 xDrive 시스템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제네바=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