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자존심 피아트가 500 라인업의 4번째 모델로 500L를 선보였다. 아바르트와 카브리오에 이은 500라인업의 4번째 모델. 5인승과 7인승으로 만들어 올 4분기부터 유럽 판매를 시작한다.
길이 4140mm 높이 1660mm로 뮬티플라의 캡 포워드 디자인을 차용했다. 5인승을 기본으로 하고 길이를 10mm 늘려 7인승까지 만든다.
2기통 900cc 85마력 엔진을 기본으로 77마력과 105마력의 1.4 가솔린 엔진, 75/95마력의 1.3 디젤엔진까지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갖췄다. 씨트로엥 C3 피카소, 포드 B 맥스 등과 경쟁모델이다.
제네바 =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