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인 마케팅인사이트가 한국판 ‘자동차 컨슈머리포트’를 표방하며 오토인사이트를 개설했다.
2001년부터 매년 10만명의 소비자드를 대상으로 자동차 조사를 진행해 온 마케팅인사이트는 27일, 그 동안의 조사 결과를 집대성한 결과를 정리해 놓은 ‘오토인사이트’(http://www.autoinsight.co.kr)를 열었다고 밝혔다. 오토인사이트는 모든 국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과 평가를 정리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모든 모델의 품질, 상품성, 디자인, 서비스 등에대한 소비자들의 평가 결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차를 직접 구매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10년 넘게 조사하고 그 결과를 한데 모았다는 점에서 오토인사이트는 업계의 큰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이용자가 궁금한 차종을 검색하면 기본제원과 해당 차를 타는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별표로 표시된다. 별 다섯 개를 만점으로 평가한 결과를 보여주는 것. 다른 모델과 함께 비교하면서 볼 수도 있어 자동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오토인사이트는 기대하고 있다.
오토인사이트는 자동차 소비자 조사정보 전문 매체를 지향하고 있다. 마케팅인사이트의 조사결과 뿐 아니라 미국 JD파워나 컨슈머리포트 같은 권위잇는 기관의 자동차 평가를 빠른 시간 안에 전달하는 역할도 하겠다는 것. 국내외 소비자들의 자동차 평가결과를 한 곳에서 손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