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이 이끄는 ‘EXR TEAM106’의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 2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팀106은15일, 방배동에 위치한 EXR 사옥에서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2에 합격자 50명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진행했다. 면접에는류시원 감독을 비롯한 심사위원 10명이 참여했다.
류 감독은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 2 합격자들을 축하하며, “슈퍼루키 프로젝트 시즌2는 지난 해보다 더 높은 경쟁률(150:1) 속에서 정말 실력 있고 열정적인 신청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그만큼 더 기대가 된다. 드라이버로서의 가능성과 레이싱에 대한 열정과 드라이버로서의 인성도 중요한 선발 기준이 될 것” 이라 밝혔다.
이날 면접에 참가한 50명의 1차 합격자들 중에는 다수의 여성을 비롯, 아마추어 레이서, 대학원 재학생, 방송 리포터 등이 포함됐다.이날 공개 오디션 면접 테스트를 통한 2차 합격자 15인은 오는 2월 22일 슈퍼루키 사이트를 통해 발표되며, 27일부터 다음커뮤니케이션 자동차섹션을 통해 슈퍼루키 최종 2인을 맞추는 777이벤트가 진행된다.1차 심사를 합격한 15인의 참가자는 오는 28, 29일 태백으로 장소를 옮겨 드라이빙교육을 받은 뒤 카트, 서킷 실전테스트를 받는다.
팀 106은 오는 4월 3일 예정된 팀106 출정식에서 최종 선발된 슈퍼루키 2명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