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4일부터 6월 3일까지 11일간 개최되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은 지난 5회동안의 개최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성숙하고 발전된 모터쇼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부산국제모터쇼는 국내외 완성차브랜드 및 부품, 용품업체들이 선보일 전시회와 국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 빅바이어 구매정책설명회, 카오디오 페스티벌, 무선조종자동차경주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 될 예정이며, 특히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총10대의 자동차를 매일 한 대씩 선사하는 경품행사를 준비하여 관람객들에게 보다 흥미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부산모터쇼에는 국산차 5개 메이커와 13개 해외 완성차 업체가 참가해 명실상부한 국제모터쇼의 위상을 갖춘다.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의 회원사를 비롯한 부품관련 업체도 참가할 예정이어서 그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2010년 금융위기에 따른 국내 소비 위축, 북경(베이징)모터쇼와의 개최시기 중복 등으로 인한 해외 완성차 업체의 대거 불참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부산국제모터쇼는 올해 북경(베이징)모터쇼와의 개최 시기 조정, 국내외 완성차 업체의 규모 확대 및 대거 참여, 여기에 부품관련 업체들의 가세로 다시한번 국제모터쇼로서의 면모를 과시할 전망이다.
‘바다를 품은 녹색 자동차의 항해'(The voyage of the green car across the ocean)라는 주제로 5월24일부터 6월3일까지 개최되는 부산국제모터쇼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국적인 언론 및 매체 홍보를 시행하여, 부산/경남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참여하는 모터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