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가 운영중인 중고차 온라인 비교견적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지난해 11월 14일 전국 200여 개 영업지점에서 고객 만족도 제고의 일환으로, 신차 구입시 발생되는 중고차 처리를 위한 온라인 중고차 비교 견적 시스템을 런칭하고 약 3개월간 운영한 결과 매우 성공적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밝혔다.중고차 비교견적 서비스는 기존 중고차 처리 후 신차 구입을 원하는 고객들에게서 위탁 받은 중고차를 온라인상에서 비교 견적하는 서비스로, 르노삼성자동차 영업점에서 신차 구입뿐만 아니라 타고 다니던 중고차까지 영업 담당을 통하여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믿고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방식의 중고차 처리 시스템이다.

고객이 위탁한 중고차를 시스템에 등록하게 되면, 전국의 견적 회원들이 매입할 수 있는 견적가를 제시하게 되고, 지역별 수요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며 이를 바탕으로 중고차 가격이 도출된다. 지난 3개월 간 중고차를 위탁한 신차 구매고객들은 비교 견적 시스템에 대해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제로 경기도 동탄 지역에 나온 등록차량에 대해서 전국 중고차업자들의 견적을 받아본 결과 인근지역 보다 대구에 있는 회원이 가장 높은 견적가가 나왔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