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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부품 국산화로 수익성 높인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전기차 판매에 나서고 수익성을 높이는 한편 부품 국산화율을 80%까지 높인다는 사업목표를 발표했다.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10일 전사 임원 및 매니저급 이상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 매니지먼트 컨퍼런스’를 갖고 올해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르노삼성자동차는 이 자리에서 올해 사업목표로 ▲수익성 확보, ▲ 기존 라인업의 상품성 강화 및 전기차를 통한 앞선 미래 준비로 내수 시장 및 글로벌 시장 입지 강화, ▲ 지속적인 품질경영 통한 11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목표, ▲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 아시아 허브로서의 입지 강화와 수출 극대화 등을 천명했다.

르노삼성차는 수익성 확보를 위해부품 국산화율을 2013년까지 80%로 높이고,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기능으로 기존라인업의 상품성을 강화할 방침임을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내수 시장에서 전기차 양산의 가속화를 위해 올해 안에 SM3 전기차를 런칭키로 했다.내수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해 기존 라인업을 확대키로 했다.또한품질 최우선주의로 10년 연속 지켜온 고객만족도 1위의 자리를 계속 지켜간다는 방침이다.타협하지 않는 품질 최우선 주의를 바탕으로품질 경영을 지속해제품 경쟁력을 높인다는 것.
르노삼성자동차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인재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 다양한 국가에 파견함으로써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아시아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도 밝혔다.아시아 시장에서 르노 그룹의 성장을 이끌고 그 역할을 확대하는데 르노삼성차가 중심이 되겠다는 것.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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