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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람 뚫고 등장한 SLK 200 블루 이피션시

메르세데스-벤츠SLK3세대 모델 ‘더 뉴 SLK 200 블루 이피션시’를출시했다.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3세대 SLK 클래스의’더 뉴 SLK 200 블루 이피션시’는클래식 로드스터의 스타일을 그대로 간직한 강렬한 외관, 스포티한 실내 디자인에4계절 쾌적한 오픈 에어링 주행을 가능케 하는 혁신적인 최첨단 기술을 탑재했다.

배기량 1,796cc, 직렬 4기통 신형 가솔린 직분사 엔진에 향상된 7G 트로닉플러스 자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해높은 연료효율성과 한층 더 부드러운 주행성능을 확보했다.최고 출력 184마력(5,250rpm), 최대 토크 27.5kg·m(1,800-4,600rpm)의성능을 발휘한다.최고 안전 속도 237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7.0초에 주파하고 연비는 11.6km/ℓ이다.

더 뉴SLK 200 블루 이피션시는 메르세데스-벤츠 클래식 로드스터의 조화를 강조하며 여기에 강렬한 인상을 더했다. 수직으로 세워진 라디에이터 그릴은 중앙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엠블럼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전면에 크롬 장식된 파워풀한 핀은 당당함과 자신감을 표현했다. 또한 뚜렷한 윤곽을 나타내는 The new SLK-Class의 LED 헤드램프는 1950년대 전설적인 로드스터 190 SL 느낌을 되살렸다. 공기저항계수는 기존의 0.32Cd에서 0.30Cd로 향상됐다.

실내에는 메탈릭 컬러의 패널과 고급 가죽 버킷 시트 등이 적용됐다.4개의 원형 송풍구는 SLS AMG의 실내를 연상하게 한다.멀티 스포츠 스티어링 휠, 태양열 반사 가죽,앰비언트 라이팅이 새롭게 장착됐다.

더 뉴SLK 200 블루이피션시에는 혁신적인 최첨단 기술들이 다양하게 적용되었다. 최초로 선보이는 드라우트-스탑 시스템인 에어가이드는 난기류로 인해 실내로 유입되는 바람을 차단시키고 외부 소음을 감소시켜 쾌적한 오픈 주행을 가능하게 해준다. 운전석과 동반자석 별도로 조절이 가능하다.에어스카프가 장착되어 앞 좌석 헤드레스트 상단 부분의 송풍구를 통해 따뜻한 바람을 즐길 수 있으며 주행 속도에 따라 풍량의 세기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이외에도,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이 새롭게 장착되어 야간 주행 시 최적의 가시거리 확보를 가능케 한다.주의 어시스트를 비롯해 탑승자 사전보호 시스템인 프리-세이프, 편리한 주차를 돕는 파크트로닉 등의 안전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판매가격은6,750만원.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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