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오는 12일 공식 발표하는 ‘코란도 스포츠’의 디자인을 사전 공개했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는’코란도스포츠’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하고 3일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쌍용차가개발한 코란도스포츠는 내외관 디자인을 시대적 감각에 맞춰 역동성과 강인함을 강조한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쌍용차는넉넉한 5인승 탑승공간과 실용성이 뛰어난 대용량 적재공간을 확보해 레저 활동에 적합하고 다양한 용도성 및 경제성까지 두루 갖춘 코란도 스포츠를 ‘레저 유틸리티 비클’로정의하고 새로운 개념의 틈새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코란도 스포츠는 국내 최초로 한국 도로 여건을 감안해 개발한 한국형 e-XDi200 액티브엔진 및 6단 자동/수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수동변속기 모델의 경우1등급에 해당하는 15.6km의연비를 확보했다.
코란도스포츠는 ▲유로5 배기가스 규제만족으로 환경개선 부담금면제 ▲연간 자동차세 28,500원 ▲개인사업자의 경우 차량 가격의 10%(약 200만원)를 부가세로 환급 받을 수 있다. 3중 구조의 초강성 프레임 바디 및 전자식 4WD 시스템, ESP&ARP 등을 적용했다고 쌍용차는밝혔다.
이와 함께 「코란도스포츠」는 ▲CX5(2WD) 모델에 3개 트림(ECO, CLUB, PASSION) ▲CX7(4WD) 모델에 4개 트림(CLUB, LEISURE, PASSION, VISION)으로 운영하며, ▲그랜드 화이트 ▲파인 실버 ▲케니언 브라운 ▲마블 그레이 ▲피지안 블루 ▲인디안 레드 ▲스페이스 블랙 등 총 7가지의 외장 컬러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CX5(2WD) 모델이 2,000만원대~2,400만원대, CX7(4WD) 모델은 2,400만원대~2,7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