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는 2012년 총 5,000대를 판매해 미국차 넘버원의 입지를 굳힌다는 목표를 세웠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그렉 필립스)는 새해 고객 만족 극대화를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세일즈•서비스 네트워크의 양적 강화는 물론 서비스의 질적 체질개선을 통해 이같은 변화를 고객이 실감함으로써 기존 고개의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소비자층을 넓혀가는데 회사의 핵심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크라이슬러 코리아 임직원은 물론 전국 딜러의 영업 및 정비인력의 ‘고객체감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운영키로 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2012년에 기존 모델들의 다양한 가격대, 새로운 파워트레인, 고성능 SRT, Turbo 디젤 모델 등 새로운 트림을 추가해 더욱 넓은 소비자 층에게 어필해 나갈 계획이다. 2012년을 여는 첫 달에는 보다 진보된 기술력과 향상된 퍼포먼스로 선보이는 아메리칸 정통 프리미엄 세단 The New 300C 가솔린 모델과 Turbo 디젤 모델을 공식 출시하며 포문을 연다.1분기에는 Jeep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의 디젤 모델을, 2분기에는 기존 랭글러 라인업에 가격 접근성이 좋은 4-도어 랭글러 사하라와 2-도어 랭글러 스포츠,컴패스를 출시한다.3분기에는 고성능 브랜드 SRT 버전의 300C SRT8와 그랜드 체로키 SRT8, 그리고 그랜드 체로키 중 최고급 사양인 오버랜드 서밋(Summit)을 이어서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피아트와의 파트너십으로 개선된 크라이슬러•Jeep 모델들을 주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전국 시승행사 캠페인, 오프로드 드라이빙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는 오프로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Jeep Camp’ 등 독특한 체험 마케팅을 개최할 예정이며, Jeep 페이스북를 통한 SNS 마케팅, 이색 광고 캠페인, PPL 등 보다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으로 크라이슬러•Jeep 브랜드의 저변확대에 주력한다는계획이다.
한편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2011년 한해 동안 ‘뉴 크라이슬러’를 앞세워 공격적인 신차 발표와 전국 세일즈•서비스 네트워크 확대, 그리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등에 힘입어11월까지 총 3,06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7.5%의 성장률을 보였다.특히 Jeep 브랜드 누적 판매량이총 1,825대로 BMW에 이어 수입 SUV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