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 한국토요타가 협력업체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국토요타 비즈니스 파트너 협력의 밤’ 행사를 열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2일 강남구 역삼동 리츠 칼튼 호텔에서 한국토요타자동차 협력업체, 사회공헌활동 관련 기관 등 65개 단체, 100여명을 초청, 지난 한해 동안의 협조와 노고에 감사하는 ‘2011 한국토요타 비즈니스 파트너 협력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8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토요타/렉서스 브랜드의 국내 판매 및 경영지원부문 등 한국토요타 자동차의 직접적인 비즈니스 협력업체들은 물론 사회공헌활동의 지원을 통해 국내에서 토요타자동차의 ‘좋은 기업시민(Good corporate citizen)’의 기업철학을 구현하는 데 기여한 사회공헌 관련 단체들이 포함됐다.
이 날 행사에서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이날 손수 작성한 한국어 인사말을 통해 “일본 속담에 ‘비오는 날에 우산을 씌워준 친구는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진정한 친구’로 올 한해 토요타자동차에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끝까지 토요타/렉서스를 믿고 변함없는 성원을 보여 주신 파트너 여러분은 인생의 잊지 못할 진정한 친구”라고 말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한국토요타의 비즈니스 파트너 협력의 밤은 토요타자동차 그룹의 3가지 핵심가치 중 하나인 ‘일기일회(一期 一會)’가 반영된 대표적인 행사”라며 “ ‘일기일회(一期 一會)’는 모든 일과 모든 만남을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소중한 기회’로 여겨 성심성의를 다하여, 고객-딜러-직원 및 비즈니스 파트너 한 사람 한 사람과의 인연도 소중하게 여겨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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