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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전차종 미국서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

국내 출시한 스바루의 전 차종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발표한 ‘2012 가장 안전한 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IIHS가 선정하는 ‘가장 안전한 차’는 전면, 측면, 후면, 그리고 전복 시 위험 척도를 판단하는 루프 강도 테스트는 물론 후면 충돌 시 목뼈 골절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머리 지지대 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아야 한다. 또, 전자식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 를 기본으로 장착해야만 선정될 수 있다.

총 115개의 모델이 선정된 이번 평가에서 스바루는 5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으며, 출시한 차종이 모든 클래스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된 브랜드는 스바루가 유일하다. 부문별로는 레거시와 아웃백이 중형차 부문에, 소형차 부문에 올 뉴 2012 임프레자가 선정됐다. 중형 SUV 부문에는 트라이베카가 이름을 올렸으며 도심형 컴팩트 SUV인 포레스터는 소형SUV 부문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국내 출시 모델인 레거시, 아웃백, 포레스터는 2011년에 이어 3년 연속 ‘가장 안전한 차’에 올랐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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