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는 이탈리아 통일 15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그란투리스모 S 리미티드 에디션’을 볼로냐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그란투리스모 S 리미티드 에디션’은 이탈리아에서만 12대 한정으로 판매 되며 우아한 바디 라인과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매트 세브링 블루’ 컬러와 프론트 스포일러, 사이드 미러, 도어 핸들, 리어 스포일러 등에 카본 소재를 사용하여 스포티함을 한층 더 강조했다. 핸드 폴리싱 알루미늄의 20인치 브레이크 캘리퍼와 매트 블랙 사이트 스커트 그리고 독특한 헤드라이트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인테리어는 대시보드와 계기판, 컨트롤 프레임에도 카본 소재로 마감했다. 특히, 중앙 콘솔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이탈리아 통일 ‘150주년 기념’ 공식 로고를 새긴 플레이트로 장식했다.

마세라티는 이탈리아 통일 15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의미를 담아 마세라티가 처음 설립된 도시인 볼로냐에서 이번 에디션 모델을 공개했다. 이로써 마세라티 레인지 중 스포티함을 강조한 모델로 그란투리스모 S 리미티드 에디션, 그란투리스모 S,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 그란투리스모 MC 트로페오 레인지가 갖춰졌으며, 럭셔리 레인지에서는 그란투리스모 S 오토매틱,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 모델 등이 포함된다.

83988de65e4be5795ec43759a96ec3f3.jpg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