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이 경기도 이천에 새사옥을 준공했다.

세계적 자동차부품회사인 콘티넨탈은 11월 29일콘티넨탈 이천 (CASCO)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가졌다. 새 사옥은2010년 착공해 총 290만 유로(한화 45억 상당)를투자해경기도 이천시 사음동에총 5,412 평방미터의 규모로 지어졌다. 콘티넨탈은 새 사옥으로모든 비지니스 기능을 한군데 집결시키고 콘티넨탈 비즈니스 시스템과 품질관리 및 물류 기능을 공유하는 교육장소로도 사옥을 활용하게 된다.
콘티넨탈 코리아의 선우현 사장은 “그동안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코리아의 임직원들은 그룹 비전(안전, 편안함, 지속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신사옥 준공으로 콘티넨탈이 한국과 아시아에서 지속적인 성장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축하 방문한 콘티넨탈 월드와이드 인테리어 디비전의 헬무트 마치 사장은 “한국을 중심으로 하는 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며 미래의 세계 자동차 시장의 수출 기지로서 계속 성장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콘티넨탈 이천(CASCO)를 중심으로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 국가경제 성장의 디딤돌이 되어 아시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콘티넨탈 이천 (CASCO)은 1987년 회사 창립 이래, 지속적인 발전을 해오면서 비약적인 성장을 해왔고, 올해는 1조 이상의 매출에 도전하고 있다. 주요 생산품목은 최첨단 자동차 부품인 엔진 및 변속기 제어장치, 에어백 제어장치, ABS 브레이크 제어장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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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