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9세대 시빅을 9일발표했다.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는 9일 서울 강남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2년 형 9세대 ‘올 뉴시빅’을 발표하고본격 판매에 들어갔다.올 뉴 시빅의 가장 큰 변화 및 특징은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과 성능이다.올 뉴 시빅은 공기역학적 성능을 고려하여 원 모션 실루엣을 반영하였으며,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엔진, 차량 경량화 등 성능 개선을 통해 연비성능 및 승차감을 향상 시켰다. 또한 운전자를 위해 각종 정보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i-MID)를 채용하는 등 다양한 편의사양들을 채용하였다.
절제미를 살린 역동적 바디라인의 9세대 ‘All New CIVIC’은 공기역학적 성능을 고려한 원 모션 실루엣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동급 차종을 뛰어넘는 고품질의 디자인 감각을 선보인다. 와이드하고 다이내믹한 느낌이 강조된 앞모습과 더불어 차체의 디테일과 일체감이 느껴지는 뒷모습은 한층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또한 고효율의 패키징 설계로 이전 모델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통해 개방감을 증대하여 경쾌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의 콕핏(Cockpit) 타입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적용해 운전에 필요한 기능을 집중적으로 배치하였다. 속도계를 상부에 위치시켜 차량 속도를 손쉽게 읽을 수 있도록 멀티 플렉스 미터를 새롭게 디자인 했으며,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스위치로 간편하게 조작 가능한 ‘인텔리전트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i-MID[1])’를 적용하여 5인치 칼라 TFT LCD 모니터를 통해 연비, 트립, 오디오 등의 각종 정보들을 손쉽게 컨트롤하고 확인 할 수 있는 등의 편의를 확대했다.
9세대 ‘All New CIVIC’은 엔진, 변속기, 공력성능 등 많은 부분의 개선을 통해 연비성능을 대폭 향상 시켰다. 가솔린 모델 최초로 ‘ECON 모드’를 적용해 연료 효율을 더욱 극대화 및 ECO 가이드를 통해 경제적 운전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향상된 핸들링 성능과 승차감을 개선했으며, 경량화된 고강성 바디를 채택하여 차체 경량화를 실현해 주행뿐 아니라 연비 효율성도 높였다. 특히 업그레이드된 1.8L i-VTEC 엔진은 기존모델에 비해 약 9% 향상된 공인연비 14.5km/l를 실현했다. 가솔린 모델과 차별화 되는 디자인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새롭게 개발된 최신1.5L i-VTEC 엔진과 부피와 무게 감소를 통한 경량화와 출력이 향상된 리튬 이온 배터리의 채용을 통해 개선된 혼다 만의 독자적인 신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IMA 가 탑재되어 공연연비 24.7km/l를 달성했다.
2012년 형 9세대 ‘All New CIVIC’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색상은 화이트, 실버, 블랙, 메탈, 티타늄 총5가지 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