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가 9월 전세계 생산량 82만대를 돌파하며 2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를 기록했다. 토요타가 리콜과 대지진의 충격을 이겨내고 정상화를 이뤄냈다는분석이다.
토요타자동차는 토요타, 다이하츠 및 히노를 포함한 9월 생산, 일본 판매 및 수출 실적을 26일 발표했다.9월 일본 국내 및 해외생산은 각각 전년 동월의 99.7%, 118.2%인 38만164대, 44만5,448대, 둘을 합친 글로벌 생산은 총82만5,612대로 전년 동월의 108.9%를 달성했다.토요타의 일본 국내판매는13만7,174대로전년동월의 102.5%를 기록, 13개월만에 전년 동월대비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수출도 전년 동월의 118.7%인 18만9,730대로 2개월 연속 전년실적을 넘기며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