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의 프랑수아 프로보 신임 사장이 즐겨 찬는 곳은 일선 전시장이다.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현장 임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다.
지난 9월 1일 취임한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그 동안 9개 본부로부터의 현안 보고, 부산 공장, 연구소, 협력 업체 방문, 가족 초청 행사 참석, 부산 시장, NGO 그룹 미팅 등 바쁜 일정을 보내왔다.그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9월 23일 처음으로 양평 사업소를 찾은 이후신촌, 일산, 분당, 영통, 수원 등 수도권 지역은 물론 경남, 부산등지에 소재한 동래, 남산, 연산, 사상 등 지금까지 20여개가 넘은 지점과 대리점을 방문했다.
그의 영업소 방문은 대부분 비서 한 명만을 대동한 채 예고 없이 전격적으로 이뤄진다.영업소에서는지점장 이외에도 영업 담당 및 정비 팀장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눈다고.지점을 찾은 고객과도얘기를 나누며 한국 영업 현장을 이해라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르노삼성차 관계자는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이 “취임 후 두 달이 채 되지 않는 기간 중에 르노삼성 전체 영업 지점 중 10분의 1이 넘는 지점을 돌아봤다”고 전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