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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 라스베가스에서 인재사냥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해외 우수 인재 확보에나섰다.
현대차는 해외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11월 4, 5일 이틀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을 개최, 현대차 임직원들과 지원자들이 함께 ‘미래 자동차 산업을 위한 새로운 생각’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발표 우수자에게는 1차 면접을 통과하는 채용 특전이 주어지며, 최종 임원 면접은 내년 1월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북미 모터쇼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업계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은 글로벌 핵심 인재 발굴을 위해 현대차가 새로 도입한 제도로서 기존의 선발제도와 달리 별도의 1차 면접 없이, 참가자들의 포럼 주제 발표로 면접을 대신한다. 포럼의 세부 주제는 이공계의 경우, 차량 개발, 미래 핵심 기술, 차량 기반 기술, 연구 개발 기획 등이며, MBA/상경계는 경영전략 및 마케팅이다.차세대 차량 개발을 위한 연구 인력 강화를 위해 이공계 전공자 중 박사급 우수 인력에게는 해외 연구 장학생 선발 기회도 부여해서 학위 취득시까지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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