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찬 바텔이 일본 GP에서 올 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가운데 르노 RS27 엔진이 주목받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를 통해 친숙한 르노는 1970년대 후반부터 F1 그랑프리에 참여하여 2002년 현재의 팀을 꾸리기 훨씬 전부터 엔진 서플라이어로, 컨스트럭터로 F1에서 활동을 해왔다.
르노는 F1에서 새로운 엔진 서플라이어로, 엔진 제조업체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르노는 2011년 시즌 3개의 팀에 엔진을 제공하고 있다.전체 12개 팀 중 4분의 1을 담당하고 있는 것. 그 중 2010년 드라이버 부문과 컨스트럭터 부문에서 모두 우승하고, 올해에도 2011년 우승을 차지한 세바스찬 베텔, 마크웨버 등의 선수들을 보유한 레드불 레이싱팀, 르노팀의 후신인 로터스 르노GP, 마지막으로 팀 로터스로 지난 해 포뮬러 1에서 데뷔한 영국계 말레이시아팀이다. 레드불 레이싱은 르노 RS27엔진으로 2007년 시즌부터 파트너십을 시작했으며, 2014년까지 엔진공급 계약을 연장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