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가 오는 10월 6일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는스포츠 하이브리드 CR-Z의 제원을 공개하고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CR-Z는 스포츠카의 면모를 적극 반영하여 역동감이 넘치는 디자인으로 1.5L i-VTEC 엔진과 혼다의하이브리드 시스템 IMA(Integrated Motor Assist)를 적용해20.6 km/L의연료 효율을 자랑한다. 3 모드 드라이빙 시스템을 탑재한 CR-Z는 개인의 운전 스타일이나 다양한 주행 상황에 맞추어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주행과 연비 성능의 밸런스가 뛰어난 ‘NORMAL 모드’, 스포티한 주행을 즐길 수 있는 ‘SPORT 모드’, 연비 향상을 도모한 ‘E-CON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젊은 감각의 2도어 쿠페 스타일인만큼 개성을 중요시하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20대 후반과 30대 남성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 된다. 국내에는 레드, 실버, 블랙, 화이트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미정이다. 혼다는 사전 예약 고객20명에게2011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승전 전일권을 제공키로 했다.
2010년 2월 일본에서출시 된 CR-Z는 발매 1개월 만에 누적 계약 대수 1만대를 돌파하고, 출시 된 그 해에 ‘2010 일본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