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홍보담당 임원으로 HSBC 출신 황지나 전무를 임명했다.
한국지엠은제이쿠니 부사장의 이임으로 공석이던 홍보담당 임원에 황지나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황전무는9월 15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황 전무는25년 이상 다양한 글로벌 회사를 거치며 홍보 업무를 담당해온전문가다.2005년부터 최근까지 HSBC(Hong Kong & Shanghai Banking Corporation) 은행에서 홍보 임원으로 근무하며, 기업홍보 전략 개발 및 실행 업무를 총괄했다.1984년부터 2005년까지는 독일 제약 및 화학회사 바이엘에서 대내/외 홍보, 기업 브랜딩, 위기관리,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및 스폰서십 업무를 담당했다. 2001년부터 2004년까지 3년 동안 바이엘 독일 본사에서 근무하며, 아시아지역 해외 언론 홍보를 주도했다. 연세대 영문과를 나왔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