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쉐보레가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중형세단 말리부를 유럽 최초로 선보인다.

GM 쉐보레는 오는 9월 1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막을 올리는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브랜드 10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13일부터 이틀에 걸친 언론공개행사 기간에는 쉐보레의 브랜드 아이콘으로 불리는 럭셔리 스포츠카 콜벳의 엔진이 조립되는 모습을 공개한다.이번 모터쇼에서 쉐보레 브랜드 대표 신차로 유럽시장에 첫 선을 보이게 될 차세대 중형 세단 말리부는 2리터 및 2.4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모델로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는 한국지엠이 디자인한 콘셉트카 쉐보레 ‘미래(Miray)’가 전시되며, 픽업 트럭 콜로라도 랠리 콘셉트카도 유럽시장에 처음 공개된다. 쉐보레 특유의 디자인 언어를 스포츠카와 픽업 트럭에 녹여낸 이 두 콘셉트카를 통해 쉐보레 디자인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쉐보레는 9월부터 유럽시장에 판매하는 쉐보레 대표 스포츠카 카마로와 콜벳 100주년 기념 모델, 그리고 유럽시장 출시를 두 달 앞둔 전기차 볼트를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로 선보일 계획이며,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크루즈5, 올란도, 캡티바, 등 한국지엠이 생산하는 유럽시장 주력 제품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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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