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8월중 2,169대를 등록시켜 수입차 시장 점유율 23.8%를 차지하며 선두를 지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7월 보다 2.9% 증가한 9,116대로 집계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8월 등록대수는 전년 8월 8,758대 보다 4.1% 증가했다.올들어8월까지 누적판매 대수는 6만9,639대로지난해 같은 기간5만8,371대 보다 19.3% 증가했다.

8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2,169대, 메르세데스-벤츠 1,802대, 아우디 869대, 폭스바겐 817대, 닛산 528대 등의 순이었다.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3,561대(39.1%), 2000cc~3000cc 미만 3,201대(35.1%), 3000cc~4000cc 미만 1,989대(21.8%), 4000cc 이상 365대(4.0%)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6,620대(72.7%), 일본 1,811대(19.9%), 미국 685대(7.5%) 순이었다.개인구매가 4,990대로 54.7%, 법인구매는 4,126대로 45.3% 였다.

벤츠는 8월 베스트셀링 모델에E 300(949대)을 올리며 체면을 지켰다.BMW 520d(631대), BMW 528(612대)가 2,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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