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그랜저 라인업에 3.3 모델을 추가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동력성능과 고급 편의사양을 갖춘준대형 세단, ‘그랜저 3.3 셀러브리티’의 판매를 25일(목)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기존 2.4 GDi와 3.0 GDi 엔진에 이어3.3 람다 GDi 엔진을 추가한 것이다.그랜저 3.3 셀러브리티 모델은 최대출력 294ps, 최대토크 35.3kg.m, 연비 10.9km/ℓ로 동급 최강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그랜저 3.3 GDi 셀러브리티는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블랙컬러의 헤드램프 하우징과 고휘도의 HID램프와 전용 19인치 하이퍼실버 알로이 휠등으로 기존 그랜저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채택했다.3.3 모델만을 위해 ‘유명인사, 명성’을 의미하는 ‘셀러브리티’라는 별도 서브모델명을 운영하고, 차량 후면에 고유 엠블렘을 부착한다.고객들의 자부심을 더욱 높여준다는 차원이다.
그랜저 3.3 셀러브리티에는 국내 최초로어라운드 뷰 모니터를 적용해운전석에서 차량 주변의 360도 전체 모습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도 적용됐다.기존에 선택사양으로 적용되던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콘트롤과 8인치 프리미엄 와이드 내비게이션은기본사양으로 제공된다.
각 필러및 헤드라이닝 부위에스웨이드를 적용하고, 크림 베이지의 신규 칼라 가죽시트를 선택 할 수 있게해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미등 점등 시 센터페시아에 LED 조명을 이용해 숨겨진 무늬를 발광시키는 ‘LED 라이팅 그래픽’에는고급스러운 신규 패턴을 적용해 감성품질 면에서도 차별화했다.
현대차는10월 14일(금)에 펼쳐지는 뉴에이지 음악의 거장 야니(YANNI) 내한공연에 고객 250쌍(1인2매, 총 500명)을 초청하는 ‘명품과 거장의 만남’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8월25일(목)부터 9월말까지 계약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5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10월5일(수)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그랜저 3.3 셀러브리티 모델은 1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4,450만원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