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 다양한 이벤트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은, 오는 9월 3~4일 양일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펼쳐지는 제2차전에서레이싱 모델들이 펼치는 슬라럼 콘테스트,쏘나타 터보 시승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고 발표했다.
‘나도 레이서다.’ 라는 이름으로 펼쳐질 레이싱 모델들의 슬라럼 콘테스트는 경기장의 또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서킷의 꽃’, 레이싱 모델들이 직접 레이서로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행사는 경기 첫날인9월 3일, 서킷에서 열린다.홍하나,정주미,박시현,한송이,류지혜,황리아 등 각팀이 내로라하는 모델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KSF이 제공하는 아반떼 GDI 1.6dm로 약 100 M 구간의 슬라럼 콘테스트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한국 쉘 석유가 1위 50만원, 2위 30만원, 3위 10만원의 상금도 걸었다.가벼운 볼거리가 아닌,후원사와 각 팀을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치열한자존심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토, 일 양일간 피트워크 및 그리드워크 이벤트에서는경주차량, 레이싱모델, 드라이버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일요일에는 택시타임 이벤트가 열린다.경주차에 직접 탑승해 서킷을 달리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
최고 시속 120km 이상인 슈퍼카트와 F3,F4, 쥬피터 머신 등도 축하주행(데모런)에 나서게 된다.주요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쏘나타 터보GDI’ 시승회도 개최한다.이 차는 KSF 제2차전에서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레이스의 선두차량격인 ‘세이프티카’로 데뷔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부터현대글로비스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KSF측은 발표했다.KSF 프로모터 ㈜이노션 (대표 : 안건희)은 지난 8월 26일, 현대글로비스 주식회사 (대표; 김경배)와 공식운송서비스 후원 조인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글로비스는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쉘석유, 한국타이어, 현대해상화재보험, 현대모비스에 이은 일곱번째 후원사가 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앞으로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참가 차량과 운영 차량의 탁송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