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최고의 부품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독일 포르쉐는라이프치히에서 작년도 기준 공급업체들 중 10곳을 선정, 최고의 공급업체 상을 수여했다. 1등으로 선정된 업체는 혁신적인 스포츠카 헤드라이트 시스템을 생산하는 리프슈타트의 헬라 KGaA 휴크 & Co.사에게 돌아갔다.포르쉐공급부문 책임자 우베-카르쉬텐 슈테터는 “일본 대지진 등으로 세계 경제가 크게 요동치는 가운데 포르쉐가 악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은 공급업체들의 특별한 노력덕분”이라고 치하했다.
포르쉐는911에 대한 특별한 기대를 나타냈다.포르쉐 마티아스 뮐러 사장은 “미국 J.D. 파워에서 조사한 자동차 품질 순위에서 뉴 911이 상위권에 오르는 것을 보고 싶다. 그리고 이번에 선정된 공급업체들과 함께 그 바람을 이룰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헬라 KGaA 휴크사 & Co. 외 9개 업체는 다음과 같다.생산 재료 부문에서는 일본 아이치현 안조시 후지이조 타카네 지역의 아이신 AW Co., Ltd., 독일 파더보른 지역의 벤틀러 오토모바일테크닉 GmbH, 노인키르센 지역의 에버슈프레허 GmbH & Co. KG, 오펜바흐 지역의 GKN 드라이브라인 도이치랜드 GmbH, 프랑스 르발루아 지역의 플라스틱 옴니엄 오토 익스테리어 S.R.O., 헤르초게나우라흐 지역의 쉐플러 테크놀로지스 GmbH & Co. KG, 그리고 탐지역의 빌리 엘비 게렌크벨렌 GmbH & Co. KG가 선정되었다. 생산 재료 외 부문에서는 독일 파르크슈타인 지역의 비트론 로지스틱 + 인포매틱 GmbH가 선정되었다. 물류 서비스 부문은 브레멘 지역의 BLG 오토모바일 로지스틱스 GmbH & Co. KG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