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국내 출시를 앞둔 닛산 큐브가일반에게 깜짝 공개됐다.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은 6월 30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커피스미스에서큐브를 깜짝 공개하는 ‘큐브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닛산의 아이코닉 모델, 큐브를 전격 공개한이 날 행사는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실제 차와 똑같은 크기로 제작된 ‘큐브 라이프 스타일 존’에서는 큐브 안을 서재와 같이 꾸미고 그 안에서 편하게 책을 읽는 퍼포먼스를 구현해, 최고의 공간활용도를 제시했다.
이날 저녁부터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방송인 정가은 씨의 사회로 VIP고객들과 트렌드세터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큐브의 성공적인 국내 출시를 기원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됐다.인기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씨가 제안하는 큐브 스타일링 패션쇼는 참가자들은 물론 가로수길을 찾은 수 많은 패션 리더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다. 여기에 모델 겸 DJ 휘황 씨의 디제잉과 가수 김태우 씨의 미니 콘서트로 현장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닛산 브랜드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엄진환 이사는 “그 동안 닛산의 아이코닉 모델, 큐브의 출시를 기다려준 국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8월에 예정된 큐브 착륙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과 함께 닛산이 제안하는 남 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8월 차량 인도를 앞두고 있는 박스카의 원조, 큐브는 비대칭의 신선한 디자인과 기능적이면서 세련된 공간구성, 혁신적인 주행환경을 바탕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다. 4기통 1.8L 엔진과 3세대 X트로닉 CVT(무단변속기)가 탑재돼, 매끄러운 주행성능을 갖춘 것은 동시에 공인연비 14.6(km/l)로 연비 효율성까지 확보했다. 판매 가격은 가격은 휠사이즈, 올인원 타입 내비게이션/오디오 및 에어컨 이용 방식(자동/수동) 등 편의사양에 따라 2,190만원(VAT포함/1.8S)과 2,490만원(VAT포함/1.8SL)이다. 7월 1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되며, 7월 4일부터는 닛산 전국 전시장에서 전시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