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이사 나카바야시 히사오)는 6월 9일부터 한 달 일정으로 홍천, 평창 등 강원도내 산간 지역에 위치한 2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토요타 환경학교’, ’토요타 교통안전학교’를 진행한다.
토요타는 그동안 주로 도시 지역의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해오던 프로그램을 환경과 교통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체험을 받기 어려운 도서, 산간 지역으로 대상을 확대했다.6월 30일 강원도 강릉시 송산면 위촌리에 위치한 송양초등학교에서는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토요타 환경학교’와 교통사고에 취약한 1~3학년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토요타 교통안전학교’ 가 진행됐다. ‘친환경 쿠키만들기’, ’친환경 세제 만들기’, ’나만의 교통안전 우산만들기’ 등 이론에 흥미를 곁들인 체험학습이 진행됐으며, 송양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산간지역 등 오지지역의 경우 학생수가 적을 뿐 아니라 주변 여러 마을에서의 통학으로 거리가 멀어,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에의 노출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다”며 “생활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을 체험 위주로 진행, 환경과 교통안전에 대한 어린이들의 집중도를 높혔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번 강원도 산간지역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도서 및 오지지역에 대한 ‘찾아가는 토요타 환경/교통안전학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