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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서이자 한류스타인 류시원이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페라리의 국내 판매사인 FMK와 레이싱팀 ‘팀 106’은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주하이에서 열리는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에 류시원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 한국 레이서가 출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페라리 챌린지 레이스(Ferrari Challenge Race)’는 1993년부터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페라리 고객과 레이싱 경험이 풍부한 드라이버들이 참석하는 친선 레이싱 경기로 시작됐다. 이후 전세계24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2,200여명이 참가하는국제 대회로발전했다. 올해 경기는 19일 중국 주하이에서 시작해상하이, 오르도스, 일본 도치기현 모테기를 거쳐 11월 유럽에서 파이널 전으로 마무리된다.

류시원은FMK의 후원을 받아 한국대표로 참가를 결정했다.국내 프로레이싱 팀 “EXR TEAM106”의 감독이자 레이서인 류시원은 팀 창단 2년 만인 지난 2010년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 ‘CJ 티빙 수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여 명실공히 최고의 레이싱팀은 물론 감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류시원은 대회 기간 중 페라리 458 챌린지를 운전하게 되며, 시험주행과 연습주행을 거쳐 행사 마지막 날에는 두 번의 정식 레이스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 마니아 중국의 스타 곽부성도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두 사람의 레이싱 대결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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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