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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차 3총사, 상반기 수입신차 판매 석권

폭스바겐이 올해 수입 신차 판매 1~3위를 휩쓸었다.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2011년 상반기 수입차 실적 분석 결과, 골프 1.6 TDI 블루모션, CC 2.0 TDI 블루모션 및 제타 2.0 TDI가 상반기 출시 수입차 신차 중 최다판매 1~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또상반기 전체 판매량이전년대비 30% 성장하는 등수입차시장을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5월까지 총 5,373대 (KAIDA 기준)을 판매해 전년도 상반기 판매량인 4,760대를 훌쩍 뛰어 넘었으며, 올 상반기 전체 판매량은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한 6,600대(폭스바겐 코리아 집계) 를 넘는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골프 1.6 TDI 블루모션, CC 2.0 TDI 블루모션, 제타 2.0 TDI는 지난 5월까지 각각 589대, 574대, 506대의 판매량을 기록해 상반기 출시된 신차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 1위부터 3위를 석권했다고 폭스바겐은 밝혔다.

올 상반기 폭스바겐코리아의 가장 큰 성과는 새롭게 출시한 신차들이 모두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점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월 3일 골프 1.6 TDI 블루모션을 시작으로 골프 1.4 TSI, CC 2.0 TDI 블루모션, 골프 GTI, 제타 2.0 TDI 및 제타 1.6 TDI 블루모션 등 총 6종의 신차를 상반기 출시했는데, 신차 6종의 총 판매대수는5월까지 전체 판매량의 43%에 해당하는 2,307대를 기록해 수입차 업체 중 가장 큰 신차효과를 얻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신차 및 기존 모델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수입차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올 5월까지 2,000cc 이하의 수입차 판매량은 총 17,738대로, 전체 수입차 시장의 41.54%를 차지하며 가장 큰 시장으로 성장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00cc 이하 수입차 시장의 30%에 육박하는 점유율(28.80%, 5,109대, KAIDA 기준)을 차지했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올 상반기 출시된 신차 판매 순위에서, 1위부터 3위까지가 모두 폭스바겐 모델이라는 점과 상반기 출시한 신차 6종 모두 다양한 고객층에서 고른 호응을 얻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고 생각한다. 하반기에도 7월에 새롭게 선보일 신형 투아렉을 중심으로 폭스바겐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A/S 및 정비 시설 확충 및 정비 인력 증원과 교육에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앞으로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초석이 될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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