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와 한국지엠 협력업체 모임인 협신회가 25일, 전북지역 협신회 임직원 자녀 1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실 및 미래 자동차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실’은 어린이들에게 교통법규 준수 생활화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안전한 행동을 유도해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 참가 어린이들은 한국지엠 군산공장 생산라인을 방문, 여러 부품들이 모여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조립공장을 견학하는 기회도 가졌다.

한국지엠 협신회 최범영 회장은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교실 행사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자동차 문화에 관심을 갖고 교통사고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 좋은 기회였다”며, “한국지엠과 협신회는 상호 협력관계 속에 어린이 교통안전교실과 같은 의미있는 행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과 한국지엠 협신회는 이번 전북지역 어린이 교통안전교실을 시작으로, 한국지엠의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인지역과 경남지역에서도 각각 8월과 10월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지엠 협신회는 한국지엠과 협력업체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84년 155개 회원사로 출발해 현재 300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지엠과 협력업체 간 동반성장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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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