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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경쟁 브랜드 차량도 무상점검

토요타가 여름철 차량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토요타나 렉서스가 아닌 다른 경쟁 브랜드의 차량도 점검해 주기로해 화제다. 자사 차량이 아닌 타 브랜드 차량까지 점검해주는 서비스는 수입차 업계에선 처음이다.

토요타는6월 한 달간 ‘토요타여도, 토요타가 아니어도’ 하계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전국 토요타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은 타사를 포함, 차종에 상관없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에서 캠페인의 이름도 ‘토요타여도, 토요타가 아니어도’로 지었다. 무상점검의 범위는 엔진, 브레이크, 스티어링 등의 오일계통과 타이어공기압 등 10개 항목에 달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공식판매 차량 외의 토요타 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무상점검과 더불어 에어컨 냉매를 교환할 경우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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