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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차, 비행기와 만난다

서킷을 휘어잡는 경주차와 창공을 수놓는 비행기의 만남이 5월 5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안산의 자동차 경주장에서 개최되는 ‘2011 경기국제항공전’에서 이루어진다.

국내 최고의 자동차경주 대회인 2011 ‘티빙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를 주최하는 (주)슈퍼레이스는 경기국제항공전에서 ‘CJ레이싱팀’, ‘시케인’, ‘쉐보레레이싱’ 팀이 430마력의 스톡카와 3,800cc 제네시스 쿠페, 슈퍼 2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크루즈’ 경주차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김의수와 안석원(CJ레이싱팀), 이재우(쉐보레), 권봄이와 박성은(챔피언스) 등 국내 정상급 드라이버와 여성 레이서들이 매일 오후 1시 30분에서 3시까지 사인회를 열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자동차경주의 꽃으로도 표현되는 레이싱 모델과의 포토타임도 마련해 일반인들이 티빙슈퍼레이스를 친근하면서 매력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이끌 방침이다. 이 밖에도 가정의 날을 기념해 ‘가족사진 촬영권’과 각종 레이싱 관련 기념품을 증정하는 푸짐한 경품행사 등도 준비했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경기국제항공전에 경주차를 전시하고 드라이버를 소개하게 된 것은 티빙슈퍼레이스가 일반인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반영 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이벤트 발굴 및 참여를 통해 대회는 물론 국내 모터스포츠를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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