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국제자동차연맹(FIA)으로부터 2011년 ‘영 드라이버 발전기금’을 받아’영 드라이버 프로그램램’을 진행한다.
2010년에 이어 올해 2년째 계속되는 영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FIA가 오피셜, 영 드라이버, 낙후된 경기장 등의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 2009년부터 진행시키고 있는 전세계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다. FIA가 각국의 모터스포츠 관장권(ASN)을 가진 단체로부터 지원신청을 받아 이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자금을 지원하고 감독하는 체계다. KARA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FIA의 승인을 받아 이를 진행하게 됐다.
KARA는 작년 발전기금을 받아 ‘한국 카트 기본 프로젝트(Korean Kart Basic Project)’를 개최해 키드(Kid 183명), 주니어(24명) 등 교육생 207명을 배출했다. 초등학교(21교), 중학교(8교), 고등학교(2교) 등 서울과 경기지역 위주로 진행됐다. 올해는 작년의 키드(9 ~ 13세)와 주니어(14~16세)에 이어 시니어(17~18세)가 신설됐다. 참가 교육생은 곧 홈페이지
(www.kara.or.kr) 등을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