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팀‘EXR 팀 106’ 이 지난해 헬로 TV 클래스 시리즈 3위를 차지한 네델란드 출신 드라이버 카를로 반담을 전격 영입했다.
카를로 반담(25세, Carlo van Dam)은 2007년도 ATS F3 챔피언과 2008년도 일본 F3 챔피언을 차지한 실력파 드라이버로 지난 해 국내 프로경기에 첫 데뷔하였다. F3 챔피언답게 뛰어난 드라이빙 스킬과 빠른 적응력으로 처음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2010년 슈퍼레이스 최종전 우승 및 헬로TV 스톡카 클래스 시리즈 3위를 기록하며 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로써, EXR TEAM106 은 헬로TV 스톡카클래스 1대(카를로 반담), 제네시스쿠페 3800클래스 4대(류시원, 유경욱, 정연일, 카를로 반담), 슈퍼루키 프로젝트 통해 선발한 2인의 신인드라이버가 출전하는 넥센 N9000 1600클래스 2대(슈퍼루키 윤광수, 최원제)를 포함한 총 7대의 머신으로 티빙 슈퍼레이스 3개 클래스 포디엄을 향한 준비를 모두 끝내고 2011년 시즌 출격을 앞두고 있다.

EXR 팀 106 의 류시원 감독은 “일본과 독일 F3 를 평정한 실력파 드라이버인 카를로 반담과 2011년 시즌을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올 시즌, 팀 전력에도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기대햇다.

지난해, 국내 모터스포츠에 첫 선을 보였던 카를로 반담은 “지난 시즌, EXR 팀 106 의 멋진 팀워크와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헬로 TV 6000클래스와 제네시스쿠페 3800 클래스에 출전할 예정이며, EXR TEAM106 의 드라이버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대되고 흥분된다. 최선을 다해 류시원 감독을 비롯, 모든 팀원들에게 꼭 챔피언이 되어 보답하고 싶다” 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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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