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의전략거점인 군산에쉐보레 대리점을새단장하고문을 열었다.

전국 쉐보레 대리점을 새롭게 단장하는 중인 한국지엠은 15일, 쉐보레 군산대리점을 오픈했다. 쉐보레 로고인 나비 넥타이를 형상화한 리본 형태의 실내•외 디자인과 품격 높은 컨셉트로 1~2층 전시장을 꾸민 쉐보레 군산대리점은 1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활동과 원스톱(One-stop) 고객 서비스를 개시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연이은 신차출시와 획기적인 고객 서비스 도입으로 얻은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전국 영업 네트워크 혁신에 힘을 쏟고 있다”며, “쉐보레 판매를 이끄는 준중형차 크루즈와 ALV 올란도가 생산되는 군산공장이 위치한 국내시장의 중요 거점에 품격 높은 새 전시장이 문을 열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쉐보레 군산대리점은412㎡(125평)의 전시공간을 포함, 총 630㎡(190평)의 규모를 갖추고27명의 영업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쉐보레 군산대리점은2011년 GM 그랜드 마스터에 선정되는 등 높은 판매실적과 고객 서비스로 명성을 얻고 있다.군산은 한국지엠의 전략거점이다.한국지엠은 전라북도 및 군산 지역에서 군산 완성차공장과 디젤엔진공장에 1차 협력사를 포함, 총 8천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어서다.2010년에는 완성차 25만대 생산을 돌파하며 전라북도 전체 제조업 수출의 33%와 군산시 수출의 66%를 담당하고 있다.전국 대리점을 새단장하고 있는 한국지엠은 15일 기준으로전국 300여 대리점의 절반이 새 모습을 갖추고 영업에 나서고 있다. 한국지엠은 쉐보레의 지역 거점별 허브 대리점들이 속속 개장하면서 각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