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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공식 타이어로 금호타이어 선정

2011 티빙 슈퍼레이스 공식 타이어로 금호타이어가 공식 선정됐다.

대회를 주최하는 슈퍼레이스와 금호타이어는 7일, 서울모터쇼가 열리는 킨텍스 금호타이어 전시관에서 오피셜 타이어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따라 금호타이어는 2011년도 슈퍼 3800과 슈퍼 2000 클래스에 자사 제품을 공식 타이어로 제공하게 된다. 3800 클래스에는 2년 연속, 2000 클래스에는 올해부터 금호타이어를 사용키로 한 것.

두 클래스에서 공식 타이어회사로 선정된 금호타이어는 1960년 첫 타이어를 생산하기 시작한 후 1992년부터 지속적으로 국내외 모터스포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00년 경남 창원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코리아 F3 슈퍼프리’의 공식 타이어 공급업체로 나섰고, 현재 ‘F3 유로시리즈’와 ‘F3 마스터즈’, 독일 투어링카 내구레이스 ‘VLN’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축적된 기술력을 뽐내고 있다. 국내에서도 티빙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 타이어 공급 및 다양한 이벤트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금호타이어 커뮤니케이션팀 김주상 팀장은 “국내 최고 대회인 슈퍼레이스의 슈퍼 3800과 2000 클래스를 후원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금호는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고객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 대한민국 대표 타이어회사라는 이미지를 굳힐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는 “티빙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더 빛날 수 있도록 후원을 결정한 금호타이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슈퍼레이스와 금호는 대회 및 각종 마케팅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고, 국내 모터스포츠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티빙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4월 24일 전라남도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막전을 열고 올 시즌 7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커뮤니케이션팀 김주상 팀장과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가 공식 타이어 조인식을 갖고 손을 맞잡고 포즈를 취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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