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프레스데이를 마친 서울모터쇼가 1일 공식 개막했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4월 1일 오전11시 킨텍스에서 ‘2011서울모터쇼’ 개막식을 개최했다. 2011서울모터쇼 개막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안현호 지식경제부차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문정호 환경부차관, 김희국 국토해양부차관,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 등이 참석해 개막 테이프를 끊었다.오후 2시부터 진행된 ‘세계 자동차 CEO 포럼’에는이안 로버트슨 BMW그룹 세일즈 마케팅 총괄 수석사장,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마힌드라 그룹 부회장, 양승석 현대자동차 사장, 둥양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세계 자동차산업의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한 발표가 진행됐다.

개막식이 끝난 후 12시부터 시작된 일반 관람 첫날에는 6만 1,000여명이 전시장을 찾았다고 조직위원회는 밝혔다.‘2011서울모터쇼’에는 미국, 일본, 독일 등 8개국 139개업체(국내 111개 업체, 해외 28개 업체)가 참가하였고, 세계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6대를 포함한 신차 59대와 컨셉트카 25대, 친환경 자동차 44대 등 총 300여대의 자동차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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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