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개발업체인 레오모터스가 브라질에 전기 스쿠터 기술을 수출한다.
레오모터스는지난 1월 브라질 이륜차업체인 DAFRA모터와 전기스쿠터개발 및 핵심 부품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오모터스는 이에따라DAFRA 사의 스마트125 이륜차 개발을 의뢰 받아 진행중이다. 이 전기 스쿠터는현재 도로 테스트 중으로이달 말 양사의 확인 작업을 남겨두고 있다. 개발이 끝나면 레오모터스는핵심 부품을 DAFRA에 수출하고 기술또한 이전하게 된다.브라질 DAFRA사는 이륜차업체로 브라질 내에 총 300개의 직영대리점과 연간 20만대의 양산규모를 갖춘 업체다.레오모터스는이번 계약을 통해파워트레인부품을 KD(Knock Down) 방식으로 공급하게 된다.
레오모터스 이정용사장은 현재 자체기술인 베터리 파워펙 및 고효율 모터와 컨트롤러를 보다 진보된 차세대 파워 트레인기술로 업그레이드 시켜 브라질 DAFRA사의 스마트125 모델에 적용했으며 DAFRA 사의 기술자들에게 기술전수 및 추후 양산 모델에 대한 상호기술교류에도 많은 부분 공동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