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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 유로 6에 대응하는 디젤분사시스템 발표

델파이가 새로운 연료분사장치 및 엔진 제어시스템을 선보였다.

델파이는 최근 열렸던 스투트가르트 국제 심포지엄(Stuttgart International Symposium)에서 연료분사장치 및 엔진제어시스템 신기술을 발표하며 첫 선을 보였다.델파이는 “미래 고효율 초 저공해 라이트듀티 엔진 (LD) 을 위한 디젤 커먼레일 연료기술 보고서”에서디젤엔진 승용차의 배기가스와 연료 소모량을 줄이는 연료분사장치와 제어 신기술을 집중 조명 했다.

델파이의 새로운 디젤분사시스템은 유로6 수준의배기가스 규제기준을 만족시킨다.이 시스템은 최근 개발된 DFP6형 고압 펌프군과 고속 서보 솔레노이드 인젝터를 기반으로 한다. 라이너 조라쉬(Rainer Jorach) 델파이 커먼레일 연료펌프 부문 수석엔지니어는 “멀텍 커먼레일 시스템에 추가된신형 싱글 플런저 DFP6 펌프가첨단 DFI1.5 서보 솔레노이드 인젝터 또는 DFI3 직접 구동 피에조 인젝터와 결합하여 향상된 분사제어, 확대된 다중 분사능력, 분무기능과 공기 혼합 성능을크게 개선했다”고 설명했다.그는 “부품 질량을 줄이고 에너지 소모량과 유압 성능을 향상시켜 연소 기능을 최적화하고 분사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인 결과다양한 등급의다운사이즈 엔진에 더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델파이의 신형 멀텍 커먼레일시스템은 매우 적은 량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도록 개발되었다. 이 시스템에는 DFI1.5 (신형 밸런스드 밸브 패스트 서보 솔레노이드 타입 디젤 커먼레일분사장치), 델파이의 차세대 DFP6 싱글 플런저, 고속 다운사이즈드 연료펌프뿐 아니라 효율성이 뛰어난 신형 ECU가 포함되어 있다. 이 펌프는 최대 2,000 bar 압력으로 연료를 분사하면서도 패키지를 간소화하여 중량을 낮추도록 설계됐다.DFP6 펌프는 2000 bar 에서도 고압 누수 없이 가동 될 수 있어 기계적, 수치적 효율성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델파이는 주장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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