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가 협력업체와의상생을 위한협력업체 컨벤션을마련했다.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23일 130개 협력업체 대표와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 및 구매 본부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연구소 (용인시 기흥구 소재)에서 을 개최했다.르노삼성자동차는 매년 정기적인 컨벤션을 통해 협력 업체와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은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2011년 시장 전망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에서 르노삼성자동차의 역할 및 수출 증대에 따른 부품구입 계획 등 다양한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아울러, 요즘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부품국산화에 대한 계획,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 대한 국내 협력업체들의 진출 증대를 위해 향후 계획 및 전기차와 같은 미래 기술 참여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여 참석한 협력업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09년부터 르노-닛산 구매조직과 함께, 닛산의 수입부품 물량 중 국내부품의 비중을 높이겠다는 계획에 따라 부품 협력업체 컨퍼런스를 유치하고 지난 1월에는 전세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구매를 총괄하는 RNPO(Renault-Nissan Purchasing Organization)의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협력업체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2004년부터 시작된 르노삼성자동차 협력 업체의 르노-닛산으로의 수출은 점진적으로 증가하여 2009년 말에는 45개 협력 업체가 120억원 매출에 이어 2010년에는 84개사 377개 부품의 690억 매출을 달성하는 등크게 늘고 있다고 르노삼성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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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