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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3, 뉴 6 시리즈, 뉴 5시리즈 투어링이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했다.

BMW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201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3개 모델이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뉴 X3는 특별상, 뉴 6시리즈 컨버터블은 우수 디자인상, 뉴 5 시리즈 투어링은 최고의 디자인에 수여되는 ‘레드닷: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the Best)’를 각각 수상했다.

BMW 뉴 X3는 도시적인 우아함과 다양한 감각의 민첩성을 가감 없이 표출하는 디자인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BMW 뉴 6시리즈 컨버터블은 강력하고 역동적인 차체 라인이 최상의 드라이빙 성능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BMW 뉴 5 시리즈 투어링은 뛰어난 기능성을 모던하고도 감성적인 미학에 접목했다는 최고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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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작년,총 11개의 레드닷 어워드를 휩쓸었으며, 2009년에는 7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2008년에는 레드닷 어워드에 출품된 7개 BMW 제품 중에서 ‘BMW 3시리즈 컨버터블’과 ‘BMW G 450 X 모터사이클’ 두 모델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선정되었다. 2011년에도 역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BMW 5시리즈 투어링’의 디자인에 최고의 영예를 선사했다. 이 모델은 금년에 이미 최고 디자인 제품에 수여되는 ‘iF 골드 어워드’를 거머쥔 바 있어 BMW 디자인의 가치를 다시금 증명하고 있다.

레드닷 어워드시상식은오는 7월 4일 독일 에쎈(Essen)시의 알토 극장에서 거행된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상품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1955년 처음 제정되어 자동차 외에도 건축, 가정용 전자제품, 패션, 생활 과학 및 약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디자인 제품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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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