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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큐브와 리프, 서울모터쇼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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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큐브와 전기차 리프가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공개된다.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은 오는 4월 1일 공식 개막하는 2011 서울모터쇼에서 3세대 큐브를 비롯 소형차부터 수퍼카까지선보인다고 밝혔다.비대칭의 신선한 디자인과 기능적이면서 세련된 공간구성인 특징인 큐브(CUBE)는 1998년 출시와 함께 박스카(Box Car)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제시한 글로벌 아이콘이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공개되는 제 3세대 큐브는 긴 휠 베이스로 넓은 실내를 확보해, 실용적인 공간 구성과 혁신적인 주행환경으로 다양한 고객층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닛산은 방문 관람객들이 큐브(CUBE)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활동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큐비즘 라이프 스타일” 체험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증강현실 등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통한 색다른 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닛산 브랜드 세일즈 마케팅 총괄 엄진환 이사는 “닛산은 “Shift_the way you move”라는 테그라인 아래 이동수단뿐만 아니라 고객이 감동하는 방법까지도 변화시키겠다는 도전정신을 근간으로 하는 브랜드”라며, “큐브는 일본에서만 10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닛산의 대표 아이콘이자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출시를 기대하고 있는 모델인 만큼, 2011 서울모터쇼를 통해 큐브의 가치를 미리 체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닛산은 큐브 외에도 세계 최초 양산형 전기차 리프(LEAF)를 무대에 올린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리프는 컴팩트 리튬 이온 배터리를 100%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친환경 자동차다. 이를 통해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제로 에미션: Zero Emission) 모델’ 개발을 향한 닛산의 기술력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2011 서울모터쇼를 위해 리프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시설을 함께 비치해 관람객들이 일상 속에서 즐기는 전기차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테크놀로지 플래그십 모델 GT-R 컷 바디를 비롯해 뉴 알티마 플러스(New Altima+), 무라노(Murano), 뉴 로그 플러스(New Rogue+), 370Z 등 소형차부터 수퍼카까지 다양한 모델로 부스를 구성해 ‘기술의 닛산’의 명성을 알린다는 전략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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