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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 컴패스, 그랜드 체로키 빼닮았네

크라이슬러가 짚 컴패스를 새로 내놨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웨인 첨리)는13일신형 ‘컴패스’를 출시했다. 컴패스는 짚브랜드의 정통성을 반영한 컴팩트 SUV로, 활용성과 편의성, 경제성을 두루 갖춰 짚브랜드 대중화의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신형 컴패스는 Jeep 브랜드의 패밀리룩을 반영해 그랜드 체로키를 닮은외관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다. Jeep의 전통인 7개의 슬롯 그릴과 세련되게 뻗은 라인의 전면 후드 등 그랜드 체로키를 빼 닮은 모습이다.외관의 변화만이 아니라 고급 소재로 완성한 고품격 실내 디자인이나 다양한 컨트롤 기능을 담은 새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다.

신형 컴패스는보스턴 어쿠스틱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은 총 9개의 스피커를 장착해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한다.차량 도난 방지장치, 크루즈 컨트롤, 아이팟 단자 등이 기본사양으로 장착됐다. 크라이슬러의 핸즈 프리 음성인식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인 8.4인치 유커넥트 멀티미디어 센터(Uconnect® Multimedia Center) 또한 신형 컴패스에 탑재 됐다. 음성 인식 오디오 컨트롤 기능, MP3 및 DVD 플레이어, 블루투스 지원, 30기가바이트 내장 하드디스크, 내비게이션 등이 통합된 이 시스템은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임으로써 안전성까지 보완하는 스마트한 멀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다. 사이드 커튼 에어백, 전자식 주행안정 프로그램 (ESP: Electronic Stability Program), 전자식 전복 방지 시스템 (ERM: Electronic Roll Mitigation) 등 30개 이상의 안전 사양이 탑재됐다고 크라이슬러는 소개했다.

신형 컴패스는풀타임 능동형 사륜구동 시스템을탑재하여 노면 상황에 따라 운전자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Jeep 고유의 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변속 충격을 느낄 수 없는 온로드적 주행성능까지 갖췄다.블랙베리 펄, 브라이트 실버, 메탈릭 클리어, 브라이트 화이트, 크리스탈 클리어, 딥 차콜 그레이, 미네랄 그레이 펄 등 더욱 다양한 외장 컬러를 입고 돌아온 신형 컴패스는 더욱 강력하고 고른 토크곡선을 제공하는 2.4리터 듀얼 VVT 월드엔진을 탑재하여 172마력의 최대출력과 22.5kgŸ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도심형 SUV의 활용성에 10.0km/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3,490만원.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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