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문제로 큰 홍역을 치른 토요타가 ‘글로벌 비전’을 발표했다.글로번 비전은 글로벌 금융 위기와 일련의 리콜 문제를 통해 판매 하락을 경험하면서 그것으로부터 배우고 반성한 것을 통하여 ‘토요타는 어떤 기업이기를 원하는가? 어떤 가치관을 소중히 해 나갈 것인가?’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내놓은 것이다. 기업 본연의 모습을 분명히 하고 향후 전세계의 각 지역에서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미션을 명확히 하고구체적인 활동으로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토요타는 밝혔다.
토요타 비전은 토요타 아키오 도요다 사장을 필두로 세계 각 지역의 멤버로 책정 팀을 편성하고 논의를 거듭하여 만들어 냈다.본 비전의 슬로건은 ‘기대에 부응하며 웃는 얼굴을 위해’ 로 정했다.기대를 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시해고객에게 놀라움, 감동을 주고, 고객의 웃는 얼굴이 온 세상에 퍼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토요타는 설명했다.
토요타 아키오 사장은 “토요타는 창업 이래 74년에 이르는 역사속에서 여러 가지 시련이 있었지만 언제나 ‘전세계 고객들의 웃는 얼굴’을 격려 삼아, ‘사회에 도움이 되는 자동차를 만든다’ 고 하는 생각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 고객들의 웃는 얼굴을 위해서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기업을 목표로 삼고 글로벌 30만 명의 종업원과 함께 마음을 합쳐 토요타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 고 말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