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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야심차가 만들어낸 스포츠 세단 ‘올 뉴 S60’ 풀 체인지 모델이9일 한국시장에 론칭했다.

올 뉴 볼보S60은 스포티한 스타일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동시에 갖췄고세계 최초로 선보인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도 적용됐다.볼보 역사상 가장 다이내믹하면서도 완벽한 모델이라고 볼보측은 전했다.

프론트에서 리어 테일 램프로 이어지는 더블 웨이브의 숄더라인으로 차체가 낮아보이도록 설계했다.트렁크 뒷부분까지 이어지는 쿠페형 C필러 라인을 적용해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전한다.전면부에는 볼보자동차의 아이덴터티들이 자리잡았다. 아이언 마크를 강조하는 다양한 보닛라인과 그릴 양쪽에 자리 잡은 LED 램프는 대표적인 볼보 디자인의 특징. 이와 함께 차량 후면은 듀얼 배기파이프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LED 리어램프로 볼보자동차만의 개성을 표현했다. 개성있는 모습을 연출하고 싶은 운전자는 액세서리로 구성된 스타일링 패키지로 차량을 더욱 스포티하게 만들 수 있다. S60의 스타일링 패키지는 전후방 스키드 플레이트, 듀얼 머플러 팁 및 스포츠 페달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이드 스커프 플레이트는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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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는 운전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통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센서스 시스템이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됐다. 운전자는 간편한 조작으로 CD/DVD, FM/AM, iPod/iPhone, USB 등 모든 미디어를 통합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TPEG 기능이 포함된 내비게이션과후방카메라도 적용됐다. S60의 엔진은 두 가지다.직렬 5기통 저압터보 2.5리터의 T5엔진은 최고 출력 254마력(5,500rpm), 36.7kg·m(1800-4000rpm)의 토크를 뿜어낸다. T5 엔진은 저압터보의 특성상 중저속에서도 높은 토크의 힘을 발휘, 도심 주행에서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 변속 타이밍을 높이고, 연비 또한 10% 가량 향상시켰다고 볼보는 설명했다.

직렬 5기통 2,4리터의 D5엔진은 트윈터보디젤을 통해 빠른 반응을 이끌어낸다. 1,500rpm의 낮은 엔진 회전구간에서부터 42.8kg·m의 최대 토크를 뿜어내고최고출력은 205마력(4,000rpm)이다.연비는 15.0km/ℓ로 1등급이다.

S60에는 볼보 최초로 CTC(Corner Traction Control)가 전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됐다. CTC는 앞바퀴간의 토크 균형을 통해 부드러운 코너링을 돕는 시스템이다. 전륜구동 차량은 코너링 시 언더스티어 현상이 일어나는데, CTC는 차량 안쪽 휠에 제동이 걸리는 동시에 바깥쪽 휠에 더 많은 동력을 전달해 탄탄하고 민첩한 코너링을 실현했다.첨단 전자식 섀시 제어 시스템 Four-C(Continuously Controlled Chassis Concept) 시스템도 적용됐다.이 시스템은 운전자의 주행 스타일에 따라 성능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장치로 서스펜션 조절을 통해 컴포트(Comport), 스포츠(Sport), 어드밴스드(Advanced) 등 세 종류의 주행모드가 지원되며, S60 T5 프리미엄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된다.DSTC Sport Mode가 추가되어 뒷바퀴의 미끄러짐을 즐길 수 있도록 하여 펀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차량의 특성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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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S60에는보행자 추돌 방지 시스템이 있다. 차량 전방에 보행자가 근접하여 사고가 예측되면 운전자에게 1차 경고를 하며 제동 준비를 하고, 적절한 시간 내 운전자가 반응하지 못하면 풀 브레이킹으로 차량을 자동 정지시킨다. 주간 35km/h 이내의 저속 주행 중 작동하며, 신장 80Cm 이상의 사람이면 인식이 가능하다. 본 기능은 S60 T5 프리미엄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된다.

S60에는 XC60에서 최초로 선보였던 ’시티 세이프티’를 전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했다. 시속 30km 이하 주행 시, 앞차와의 간격이 추돌위험 수준 정도의 거리까지 좁혀지는데도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작동하지 않으면, 시티 세이프티 기능이 스스로 작동하여 차량의 속도를 자동으로 줄이거나 완전히 멈추게 한다.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CC: Adaptive Cruise Control)은 30km/h부터 200km/h까지의 속도구간 내 주행 시, 원하는 속도 및 앞 차와의 최소 간격을 설정하면, 차량 그릴에 위치한 레이더 센서가 차량전방의 도로상황을 감지해 주행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여 편안한 주행을 가능케 한다. 차량 정체 시 앞 차와의 간격이 줄어들면 최소 간격을 유지하여 주행하고, 다시 도로 소통이 원활해지면 선택한 속도를 유지한다. 주행 속도 30km/h이하에서도 큐 어시스트 기능(queue assist function)이 자동으로 활성화되어 앞 차량을 따라가며 일정한 속도와 거리를 유지해 준다. 만일 정지신호로 인해 앞차가 완전히 정차할 경우 차량을 자동으로 정지시켜 주며, 정지 후 3초 이내에 출발할 경우 재설정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다. 이 기능은 S60 T5 프리미엄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된다.이 밖에도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액티브 벤딩 라이트(Active Bending Light), 접지력 제어 시스템(DSTC: Dynamic Stability and Traction Control), 경추보호시스템 (WHIPS: Whiplash Protection System), 측면보호시스템 (SIPS: Side impact Protection system) 등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편의장비 및 안전장치가 모든 모델에 걸쳐 기본으로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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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