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와 벤츠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수입차 판매를 이끌고 있다.
BMWsms2월중 1,287대를 팔아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지난 1월 판매 1위였던벤츠는 1,229대 58대 차이로 2위에 머물렀다. BMW와 벤츠는 1, 2위를 주고받으며 전체 수입차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월보다 21.8% 감소한 6,770대로 집계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2월 등록대수는 전년 2월 6,438대 보다 5.2% 증가했고 2011년 누적 15,429대는 전년 동기 12,815대 보다 20.4% 증가했다. 2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 1,287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1,229대, 폭스바겐(Volkswagen) 824대, 아우디(Audi) 679대, 렉서스(Lexus) 495대, 토요타(Toyota) 342대, 혼다(Honda) 319대, 포드(Ford/Lincoln) 261대, 인피니티(Infiniti) 236대, 푸조(Peugeot) 185대, 미니(MINI) 169대, 닛산(Nissan) 154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Dodge) 125대, 랜드로버(Land Rover) 106대, 볼보(Volvo) 96대, 재규어(Jaguar) 76대, 캐딜락(Cadillac) 60대, 포르쉐(Porsche) 57대, 스바루(Subaru) 51대, 미쓰비시(Mitsubishi) 10대, 벤틀리(Bentley) 6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2대, 마이바흐(Maybach) 1대로 집계됐다. 2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2,609대(38.5%), 2000cc~3000cc 미만 2,381대(35.2%), 3000cc~4000cc 미만 1,463대(21.6%), 4000cc 이상 317대(4.7%)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4,717대(69.6%), 일본 1,607대(23.7%), 미국 446대(6.6%) 순이었다.유형별로는 6,770대 중 개인구매가 3,486대로 51.5% 법인구매가 3,284대로 48.5%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서울 1,109대(31.8%), 경기 1,027대(29.5%), 부산 246대(7.1%)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2,467대(75.1%), 서울 357대(10.9%), 대구 135대(4.1%)순으로 나타났다.베스트셀링 모델은 비엠더블유 528(504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339대), 렉서스 ES350 (246대) 순이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2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전체 영업일수 부족 및 설 연휴로 인해 전월 대비 감소했다.” 라고 설명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