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진 선수가 아트라스 BX 팀으로 이적했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28일,이승진 드라이버 영입을 공식 발표 했다.아트라스BX 팀은 이승진 선수 영입으로 국내 최정상 팀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아트라스BX 팀 조항우 감독과 죽마고우이기도 한 이승진 선수는 경력 12년 차의 베테랑 선수다. 백성기 신임 치프는 이승진 선수를 특유의 승부 근성과 빠른 스타트를 바탕으로 투어링카와 포뮬러를 넘나들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형 선수라고 평했고, 팀 전력을 확실히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이승진 선수는 “예전부터 조항우 선수와 같은 팀에서 활동하길 원했었는데 좋은 기회로 함께 레이스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여러 면에서 기본이 탄탄한 팀이기 때문에 좋은 활동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서 그는 “어떠한 시리즈에 참여하더라도 올해에는 반드시 종합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조항우 감독도 “레이싱 경력 10여 년 동안 이승진 선수와 함께 일하기는 처음이다. 그 동안 우여곡절도 많았고 힘든 시절을 함께 이겨낸 친구이기 때문에 올 해 어느 때보다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승진 선수의 선수는 지난 2002년도 가장 치열했던 포뮬러 1800 클래스에서 챔피언을 했던 만큼 검증된 드라이버이며, 작년 S 오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선수의 능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경기적으로도 올 한해 놀라운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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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