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이 모빌리티 솔루션 중심의 새브랜드 ‘BMW i’를 발표했다.
BMW 그룹 보드멤버인 이안 로버슨 세일즈 마케팅 총괄 사장은 21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새 브랜드 BMW i 를 발표하고 “BMW i는 고급 이동수단 분야의 새로운 추세를 반영하며, BMW그룹은 서브 브랜드 출시로 가장 혁신적이면서 지속가능한 프리미엄 자동차 기업이라는 위치를 보다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BMW i는첫 프로젝트로, 오는 2013년부터 BMW i3와 BMW i8등 두 개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미국 뉴욕에 1억달러를 투자, ‘BMW i 벤처스’라는 벤처 캐피탈 회사를 설립을 마쳤고향후 수년 이내에 그룹의 이동수단 서비스 범위를 크게 확대키로 했다고 BMW는 밝혔다.‘BMW i’는 전자 주행 시스템과 하이브리드 차량과 같은 대체 동력전달기관에 대해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며,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맞도록 미래형 차량 및 서비스, 디자인, 새로운 차원의 프리미엄 이동수단 개념을 제공하게 된다.
BMW그룹의 서브 브랜드인 ‘BMW i’는 지속가능한 이동수단 솔루션을 개척하는 BMW그룹 정책연구소인 프로젝트 i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개발되어 온 차량과 서비스로 이루어지게 된다.
오종훈 yes@autodiar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