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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즈는 스파크로, 라세티는 크루즈로 이름 변경

한국지엠이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라세티 프리미어를 쉐보레 스파크와 크루즈로 국내시장에 새롭게 출시한다.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 도입에 따라 새 이름으로불리게 된스파크와 크루즈는일부 디자인 변경이 이루어졌고,편의사양을 강화했다.쉐보레 스파크와 크루즈는3월 2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쉐보레 스파크쉐보레 스파크는기존 승용밴, 팝(Pop), 재즈(Jazz:일반형, 고급형, 스타), 그루브(Groove:고급형, 스타)로 나뉘어져 있던 트림이 승용밴, L, LS(일반형, 스타), LT(일반형, 스페셜 에디션)으로 변경됐다.고급형 트림에 적용되었던 편의사양을 일반형에 확대 적용했다고 한국지엠은 말했다.스티어링 휠 리모컨, USB/아이팟(iPod) 단자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들을 기본사양에 추가하고, 기존 40만원의 커튼 에어백 옵션 가격도 20만원으로인하했다.MP3 CDP 및 스티어링 휠 리모컨 기본 장착 이외에도후방 주차 감지센서, 6:4 분할 시트 등도 하위 트림으로 확대했다.고객들이 경쟁모델 대비 최고 트림 풀옵션 구매시 약 200만원의 구입비용절감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국지엠은 주장했다.

쉐보레 브랜드를 상징하는 황금색 나비 넥타이 모양의 엠블럼과 위, 아래 두 부분으로 구분돼 스포티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나타내는 듀얼 메쉬 그릴이 장착되어 쉐보레의 강렬한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한다. 쉐보레 스파크는 기존 디자인은 물론, 두 가지 새로운 디자인을 추가해 한 차종임에도 세 가지의 색다른 디자인을 선보인다.최고 트림인LT 트림에는 스포티 바디킷을 새로 적용했다.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 등장했던 ‘스키즈’와 같은 사양으로 차량 앞면에는 세련된 디자인의 새로운 스포티 범퍼와 크롬링이 적용된 프로젝션 안개등을 추가해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앞모습을 만들어냈다.차량 측면은 크롬 윈도우 벨트라인, 사이드 로커 몰딩을 적용했다.뒷면은 스포티 범퍼 뿐 만 아니라 크롬 머플러, 크롬 트렁크 리드 핸들을 적용했다.LT트림에는 개성 표현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들을 타깃으로 한 새로운 디자인의 스페셜 에디션이 추가된다. ‘스키즈’를 연상시키는 스포티 바디킷에 더해 뚜렷한 개성을 나타내는 데칼(장식용 스티커), 15인치 블랙 스페셜 알로이 휠과 고급스러움을 더한 블랙 하이그로시 (High glossy) 인테리어 등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내, 외장 사양이 적용됐다.스파크의 가격은(수동변속기 기준) 승용밴 774만원, L모델 810만원, LS모델 888만원, LS스타 모델 949만원, LT모델 1,015만원, LT 스페셜에디션 1,049만원이며, 자동변속기 선택시 130만원이 추가된다.◆ 쉐보레 크루즈 쉐보레 크루즈는 기존의 프론트 범퍼, 사이드 로커 몰딩과 리어 범퍼에 새로 디자인된 바디킷이 채택되는 등 외관 스타일이 업그레이드 되어 세련되고 스포티한 바디킷 디자인이 적용됐다. 새롭게 선보인 쉐보레 크루즈 가솔린 LT 모델과 LTZ 모델에 옵션사양으로 바디킷이 제공되며, 바디킷 선택시 45만원이 추가된다.쉐보레 크루즈는 가솔린과 디젤모델이 있다. ▲가솔린 1.6 수동변속기 모델은 1,413만원, 자동변속기 모델은 1,578~1,821만원 ▲가솔린 1.8 자동변속기 모델은 1,621~1,864만원 ▲디젤 2.0 수동변속기 모델은 1,884만원, 자동변속기 모델은 1,899~2142만원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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